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줄기에 상처를 내면 나오는 노란색 즙이 애기 똥과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 애기똥풀이다. 두해살이 풀로 멀리서 보면 마치 분칠한 것처럼 흰빛이 돈다. 이는 잎을 비롯한 식물 전체에 부드럽고 곱슬곱슬한 털이 나 있기 때문인데, 털은 곧 없어진다. 흡사하다. 꽃잎 바깥쪽에는 유독 털이 많이 난 꽃받침이 2장 있는데, 꽃이 피면서 동시에 떨어진다. 자루에 달린 열매는 가늘고 길다. |
줄기에서 나오는 즙은 독성이 있지만, 민간에서는 벌레에 물려 가려운 데나 부은 데에 바르기도 한다. 진통제로 쓰기도 하지만, 독성이 강하기 때문에 전문지식 없이 함부로 먹으면 크게 탈이 날 수도 있다. 밭, 숲 가장자리, 길가, 돌담, 풀섶 등지에서 흔히 볼 수 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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